시는 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인장환 ㈜도비도특구개발 대표이사, 김호석 대일레저개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특구 지정 추진과 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해양치유 콘텐츠 특구와 난지도 해양레저타운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1년 7개월 동안 민간제안자 선정부터 중앙부처, 충남도,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거듭해왔다"며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관광복합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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