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Deep Research)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을 공무원이 직접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국별 현안과제를 맡고 있는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관계 확인과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외부 연구용역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 업무 전반에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직접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행정 전반에 AI 기반 문제 해결 방식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