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혁신 행사로, 전국 500여 개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쇠퇴한 원도심을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과 청년창업공간,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재편해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이러한 정책 추진 결과 2016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이 67% 증가하고 빈 점포 수는 28%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시는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전시는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마중물 사업 완료 및 추진 현황, 경제기반형 사업, 도시재생사업 지도가 전시됐으며, 청년예술인과 마을조합이 제작한 티셔츠, 키링, 드립백, 잼 등 다양한 로컬 굿즈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국제컨퍼런스,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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