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5일 동구와 중구, 출자·출연기관,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시·구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옛 충남도청에서 출발해 우리들공원, 으능정이 문화거리,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 50명이 함께 참여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에 이어 하천변과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공연장 시설물 점검, 종합사회복지관 등 21개소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주요 도로변과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청소하고 ‘내 집·점포 앞, 골목길 청소하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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