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복지관, 노인주거시설, 요양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를 지원하며,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멀리 갈 필요 없어 편하다", "수고로움을 덜어줘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며 생활 속 행정의 온기를 체감했다.
앞서 시는 1차 지급 과정에서 나타난 고령층·정보 취약계층 신청 누락 사례를 분석해, 이번 2차에서는 ▲사전 발굴 ▲선제 안내 ▲현장 접수로 이어지는 3단계 맞춤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 행정 편의 제공을 넘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아산형 돌봄 행정’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차와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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