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무대 구성을 마련해 전世代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부 ‘청년층을 위한 락 페스티벌’에서는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카디(KARDI), 뉴트로 감성의 저지브라더, 모던 록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한국 헤비메탈의 대표 주자 크래쉬(CRASH)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2부 ‘중년층을 위한 락 페스티벌’에서는 블루스와 하드록 기반의 크랙샷, 록 발라드의 아이콘 김종서, 여성 록 보컬리스트 소찬휘, 튀르키예 밴드 피치 블랙 프로세스(Pitch Black Process)가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4천 명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하며, 자세한 안내는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특수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사례”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록 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양천구만의 색을 담은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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