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엠컴퍼니는 레드포스 PC방과 제우스 PC방을 운영하며 국내 다수의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K-컬처와 e스포츠를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베트남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두치와뿌꾸는 구독자 88만 명 이상을 보유한 FC온라인 대표 스트리머로, 매 시즌 수천 명이 참여하는 팬 대회 ‘뿌드컵’을 개최하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번 매장에서는 뿌드컵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매장은 대형 LED 미디어 월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미슐랭 1스타 출신 김완수 셰프가 합류해 고급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스트리밍 전용 공간을 갖춰 두치와뿌꾸의 라이브 방송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PC 사양은 라이젠 9 9800X3D CPU, 64GB RAM, RTX 5080 GPU 등 최고 사양으로 구성됐으며, 240Hz OLED 모니터가 배치돼 프로게이머급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이번 DNB 스타디움 PC방은 팬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치와뿌꾸의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문화와 e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PC방 산업은 게임뿐 아니라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비엔엠컴퍼니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아시아 대표 PC방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을 통해 DNB 스타디움 PC방은 새로운 PC방 트렌드를 제시하며, 게임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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