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운영과 관련한 규제와 행정적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내 3개 지식산업센터 대표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장에서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은 ▲산업집적법·건축법 등 중복 규제의 개선 필요성 ▲악의적 민원으로 인한 영업권 침해 해소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주변 도로 펜스 철거 등 접근성 개선 등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신동화 의장은 "오늘 참석한 3개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갈매동 내 6개 센터에 여전히 공실과 관리 미흡, 중복 규제로 인한 영업 난맥 등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의회가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구리시 경제 회복과 지식산업센터, 인근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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