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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천안흥타령춤축제 이어져

오경희 CP

2025-09-25 21:36:56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충남 천안에서 펼쳐지고 있다.

25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였다. 축제 기간 동안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국제춤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춤 경연이 이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에는 4대륙 16개국 예선을 통과한 세계적인 댄서들이 참가했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3ON3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등 세분화된 경연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우승자는 내년 프랑스 'NANTERIOUSBREAK'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계 각국 전통과 창작 춤이 어우러진 국제춤대회에는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여했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창의성·예술성·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등 10개 팀에 총 4만 3,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한민국 무용대상 역시 한국무용, 창작발레, 현대무용 등 143명의 무용가가 참여해 전문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市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2000년대 음악과 댄스를 재해석한 '천안 레트로파티'는 세대를 잇는 무대로 추억과 신선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K-팝, 스트릿댄스, 전통춤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배워보는 ‘춤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려 시민들이 관람객을 넘어 참여자로 함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춤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시 전역에서 이어진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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