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25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패션컬렉션'에 참석해 "2012년 처음 시작된 대전 패션컬렉션은 지역의 패션산업을 꽃피우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오늘 무대에서 만나게 될 프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예술적 협업 작품들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대거 발굴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대전이 지역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풍성한 패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단체·기관장, 패션기업, 대학생,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대학교 등 5개 대학의 런웨이를 비롯해 지역 기업 런웨이, 피날레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대전 패션의 저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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