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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베이징 중관촌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

오경희 CP

2025-09-26 07:40:22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2회 세계 과학단지 협회(IASP) 세계총회에서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인 중관촌국제홀딩스유한공사(중관촌 국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국경 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서울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베이징 중관촌에서 열린 제42회 IASP 세계총회는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협력과 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77개국, 350여 개의 과학기술단지와 11만 5천여 개 입주 기업이 참여해 과학기술단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을 심화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마곡산업단지를 대표해 초청을 받아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폐막일인 19일, 서울경제진흥원은 중관촌 국제 및 중관촌산업용인터넷산업발전유한회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중관촌 국제는 총 8건의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은 서울과 베이징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양 도시 혁신단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경 간 서비스 플랫폼 공동 구축 ▲해외 기업의 시장 확장 지원 ▲기술 도킹 및 현지화 운영 지원 등 종합적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베이징에 각각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두 도시 기업들이 상대방의 혁신 인프라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은 마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혁신 생태계가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곡산업단지에 축적된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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