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ESG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 시민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이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 △격차 없는 공정사회를 분야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 사업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모범시민상(19명)과 문화상(4명)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 23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한국 환상곡’, ‘아리랑’, ‘빅드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반세기 동안 쉼 없이 성장해 온 성남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발돋움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래 산업지도와 도시경쟁력을 완성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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