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9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최근 일상생활의 교통, 재난, 보건, 범죄 등 각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시민들의 재난·재해에 대한 대처와 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490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전시의회는 재난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영, 전기차 화재예방 시설 지원 조례안 등 안전 관련 사안을 지속적으로 처리해 오고 있다. 앞으로 함께하는 안전도시 대전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1순위로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와 기관장, 안전문화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공모전 우수자 및 안전문화 유공자 시상, 주요 내빈 축사와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으며, 이후 안전체험 부스 투어와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