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장우 시장은 "안전은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 선포식 후에는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체험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부스 투어와 안전캠페인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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