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축제장 현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리시 안전관리 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무대와 부대시설의 구조물 전도 방지 조치, 인파 밀집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객석 구획 관리, 전기 안전장치 관리 상태, 먹거리존 가스시설 설치 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12일 열린 구리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의견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축제 기간에도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6일에는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28일에는 불꽃 쇼 사전 점검을 진행하며, 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총력 체계에 돌입한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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