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14회 별별시민아카데미가 올해 일정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복지 현안을 주제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장 섭외, 강사 초청, 참석자 접수와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운영을 이어온 점이 특징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 ▲무장애도시 조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해 ▲아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의제를 다룸으로써 인식 개선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내년에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5회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