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법적으로 정기 안전점검 의무가 없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외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다.
신청은 10월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건축물은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주요 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꼼꼼하게 점검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은 작은 균열이나 손상도 시민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다”며, “이번 무료 안전점검이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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