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주광덕 시장이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자체뉴스 주최,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도시·행정 전반에서 균형발전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주시는 올해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및 유망기업 투자 유치▲광역교통망 확충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추진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강화 등이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불암산 일대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자연을 시민 품으로 되돌리는 행정대집행을 단행, 공공자연의 불법 점유를 바로잡는 강력한 현장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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