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사는 26일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조직위원회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전시관과 공연장, 식음·편의시설 등 관람객 동선을 따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개막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주말 공연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람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현황, 화재 및 응급 대응 체계, 전시물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공연장과 체험존의 질서 유지 대책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이복원 부지사는 "국제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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