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26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해외 대학 연사들과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정책과 지역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혁신을 목표로 국제 교육 협력을 선도해 왔다.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킹스턴 초‧중‧고 파트너학교 간 공동수업, 인공지능 기반 교원 연수와 국제 컨퍼런스를 운영 중이다. 또 APEC 회원국 학교들과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만 국립 칭화대, 인도네시아 교육대, 몽골 국립사범대, 베트남 국립대 등 아시아 주요 대학 교수들이 함께했으며, 교육청과 대학이 연대해 세계시민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제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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