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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이야기마당' 다섯 번째…시민과 생활밀착 정책 논의

오경희 CP

2025-09-27 21:33:2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구리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장이 마련됐다.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다섯 번째 모임을 개최했다.

행사 시기가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 지역 주요 일정과 겹쳐 참여율 저조가 예상됐으나,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보건·복지, 교육, 환경 분야를 주제로 한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에 열띤 의견을 보탰다.

지난 8월 열린 네 번째 모임에서 경제·일자리,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던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생활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다수 논의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공공근로 확대, 노인 맞춤형 복지지도 제작, 영유아 보육 현실화 등 수요자 중심의 제안이 나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부부·부모학교 활성화, 구리교육지원청 유치, 청소년 성교육 상담버스 배치, 구리 역사관광 패키지 도입 등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고려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는 구리사랑카드를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인센티브, 공원 벤치의 반려견 이용 가능·불가 구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참여 시민들은 "이야기마당을 통해 시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정례화돼 구리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권봉수 의원은 "코스모스 축제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이런 장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취임한다면 현재처럼 형식적인 대화가 아닌, 시장과 담당 국과장이 직접 참여하는 생생한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해 시민 의견이 곧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구리시는 시민과 시정 사이의 가림막 없는 양방향 소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진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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