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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과 함께 빚은 구리 음식문화...'2025 맛자랑 경연대회' 개최

시민과 함께 즐긴 열띤 경연… 특산품 활용한 창의 메뉴 주목

오경희 CP

2025-09-29 22:22:55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구리시 음식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연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가 구리코스모스축제와 함께 개최돼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리를 대표할 창의적인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성·창의성·상품화 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총 10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경연을 관람하고 시식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은 담가 구리점 김나은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구리 특산품인 먹골배를 갈아 넣은 특제 소스로 숙성한 LA갈비와 냉칼 비빔국수를 응용한 '마늘 품은 갈비 국수'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흑염소 전골과 알탕을 출품한 '으리으리 염소탕&상우씨알탕' 최상우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원탑 비어 김하나 씨의 고추 유린기, 길목 감자탕 박경철 씨의 원조 감자탕과 뚝배기, 산아래한정식 신재황 씨의 수라상이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리시 음식문화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메뉴들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구리시 음식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앞으로 이 대회를 '구리시 맛자랑 음식문화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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