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연휴 전 삽교호, 왜목마을, 난지도 등 주요 명소의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 비상근무를 운영해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연휴 기간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밤에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와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녘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은 인기 사진 명소로 손꼽히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즈넉한 성곽길이 매력적인 면천읍성에서는 1,100년 된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숨은 관광지’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캐릭터 ‘잔망루피’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당진에서 편안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며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면천읍성 가을 여행 등 당진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