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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세텍 활용 '혁신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모집

오경희 CP

2025-09-30 07:45:07

서울경제진흥원, 세텍 활용 '혁신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모집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서울 대표 전시·컨벤션 시설 세텍(SETEC)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세텍은 연간 130만 명 이상이 찾는 전시시설로, 네일엑스포·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경향하우징페어 등 연평균 9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년 1만2천여 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판로를 넓히고 제품 홍보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해 왔다. 최근에는 전시공간을 활용한 ‘혁신 테스트베드’ 역할을 시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텍 전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을 시험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실증 장소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반기 1·2차 모집에서는 총 9개 기업이 선정돼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스마트 전시장 예약 및 동선분석 시스템, 드론·로봇 활용 건축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텍은 ‘중소기업 혁신기술 검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은 전시장 공실을 활용한 실증과 세텍 실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설치형 실증으로 나뉜다. 드론 자율비행, 로봇 충돌 회피, AI 기반 서비스 등은 전시장 공실 활용 분야에 적합하며, 환경·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는 실내외 인프라 실증에 적합하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1년간,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며,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광식 서울경제진흥원 인프라본부장은 "세텍 공간을 활용한 실증 사업은 시민에게는 최신 미래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기업에는 실사용 데이터 확보와 기술 고도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기술·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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