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시민들은 지정 품목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시장별 환급 대상 품목도 다르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과 더불어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 포함된다. 반면 일반 음식점 이용,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소비 지원을 넘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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