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 시장은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나머지 13개 부서 83명에 대해서도 각 부서장을 통해 격려금을 전달해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에는 환경미화원, 노점상 단속반, 불법 광고물 제거반, 쓰레기 배출지도와 매립장 환경정비,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수도 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14개 부서 137명이 일선에서 시민 생활의 기반을 지키고 있다.
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40만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수해 피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격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편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무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도시 분위기를 함께 다지기 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