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지난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와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 홀트 전국후원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 주관, 홀트 전국·서울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1개 후원회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수련회는 후원회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아동·청소년·자립준비청년·한부모 지원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에서 열린 ‘홀트 70주년 기념 페어’에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후원기금 마련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와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학업·취업 등 안정적인 자립과 역량강화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테너 전영호 교수와 소프라노 우지연 씨의 축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자립준비청년 해외봉사활동 ‘드림하이’에 참여한 봉사단원의 특별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공로패(3명) 및 감사패(9명) 수여식, 70주년 기념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후원회원들의 헌신과 기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서울후원회의 최명신 회장, 서영자·김경희·박영옥·이정현 고문, 정영자 부회장, 포항후원회 김지향 고문, 광주후원회 목원배 이사를 비롯한 전국후원회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해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사진 설명 : ‘2025 홀트 전국후원회 수련회’를 주최한 서울후원회 회원들이 후원금 전달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이웨어 전문기업 으뜸50안경 △친환경 뷰티 브랜드 와프랩(WAF LAB) △한의학 산업 전문기업 ㈜한퓨어(HANPURE) △다이어리 제작사 이앤디 △전문의약품 기업 동성제약 △아이웨어 브랜드 기스톤(KISTONE)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앳플리(atflee) △아웃도어 용품 수입사 시티핸즈캄퍼니 등 후원사가 물품 후원으로 뜻을 함께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올해 수련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통합적 가족복지를 실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의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명신 서울후원회장 겸 전국후원회장은 “전국 후원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더 큰 사랑을 실천하고 더 큰 가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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