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시가 추진해온 다양한 고용정책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일자리 분야 대표 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관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15~64세 고용률 68.6%를 달성했으며, 총 3만 7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고용률 제고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함께 추구하며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 안정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일자리 정책이 시민 모두의 고용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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