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0월 1일 오전 9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피킹장에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농협강서공판장, 서부청과㈜, 강서청과㈜, 수협강서공판장과 공동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인근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과일과 식자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강서구청에서 '명예의 전당 기부 헌액식'과 '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서구청장과 강서시장 유통인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간담회를 갖고 강서구와 강서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공사와 유통인들은 총 2,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사과 150상자, 배 60상자, 샤인머스켓 660상자 등 총 870상자의 과일과 쌀, 라면, 햄 세트, 김 등 240상자의 식자재로 구성됐다.
이 나눔 행사는 2004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이후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이다. 설 명절 김장 나눔 행사와 더불어 강서시장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공기업과 유통인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장식 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사와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지역 주민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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