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캠핑과 지역 주류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감성캠핑을 중심으로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 상인과 청년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화도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 ‘기원’을 비롯해 로컬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트리’, 무알콜 맥주 브랜드 ‘부족한 녀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캠핑존(45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11월 1일, 25명)는 사전 예약이 필수로 10월 1일부터 '캠핏' 누리집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 외의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의 자연 속에서 캠핑과 공연, 먹거리, 지역 술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마련했다"며 "특히 지역에서 만든 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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