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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 해결 위해 10억 지원"

오경희 CP

2025-10-02 07:14:3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대전시가 올해 첫 자치구 소통 행보의 시작점으로 중구를 찾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제선 중구청장이 건의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에 대해 이 시장은 "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현안이 오갔다. 문창공공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이 시장은 "대전고 부지에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과의 연계성,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대해서는 "균형발전특별회계로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차장 조성에 50억 원을 추가 투입 중”이라며 “공사 착공 일정에 맞춰 내년도 10억 원을 교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주택 경로당 현대화 사업은 "자치구 소관 사업으로 직접 지원은 어렵지만,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과 설계를 완료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행정절차 단축과 주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간담회 후 천변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김제선 구청장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대전천변길을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중구는 제 학창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중구 현안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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