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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11월 고양서 개최

10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통해 사전 참가신청 가능

오경희 CP

2025-10-02 07:35:58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경기도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참가자를 10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로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이 이어지며,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 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적 담론이 펼쳐진다. 같은 날 진행되는 'OPEN 세션'은 기후에너지·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평화세션'에서는 '적대로부터 환대로: 한반도의 안정적 공존과 평화'를 대주제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공존 방안과 남북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 '생태세션'에서는 시민과 함께 그려온 2050년 한국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국제적 기후·생태 위기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마지막에는 각 세션 좌장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번 포럼의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유럽 통합의 경험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와 함께,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 평화 세미나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청년 세미나에서는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아 국내외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라운드테이블에서 ‘청년 한반도 평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을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도민과 청년, 국제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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