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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통과 가을 정취 물든 '외암 짚풀문화제' 오는 17일 개최

오경희 CP

2025-10-02 09:51:0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600년 세월을 품은 전통과 가을 정취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외암민속마을 보존회가 주관한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가옥과 공동체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황금빛 들녘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이곳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는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삼도 농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농악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논산두레풍장, 설화중학교 풍물단,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등이 참여해 신명 나는 대동놀이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수확을 마친 짚으로 만든 짚풀 미끄럼틀짚풀 미로 찾기, 그리고 100여 가족이 손수 제작한 허수아비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외암마을 곳곳에서는 40여 가지의 민속체험과 공연, 건재고택 기획전시 등이 열리며, 짚과 돌이 이어온 600년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행사기간 중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가급적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궁평저수지 황톳길 주차장과 서남대 인근 공터 2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온양온천역에서도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40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짚풀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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