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초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유치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KEL 최종 결선까지 확보하면서 국내 e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마스터즈 시즌 8 파이널은 10일과 12일, KEL 결선은 11일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마스터즈 시즌 8 파이널에는 12개 팀 36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강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800만 원, 준우승팀에는 4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어 열리는 KEL 결선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리그로, 지난 5개월 동안 전국 14개 지역 팀이 순회 예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결선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시와 종목사 님블뉴런이 협력해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콜라보 굿즈가 처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꿈꿈돌이 코롯토 4종 세트 ▲꿈돌이를 안은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등이 준비됐으며, 현장 굿즈샵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이후에는 대전시 꿈돌이 굿즈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명실상부한 e스포츠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이터널 리턴과 손잡고 대전을 e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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