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24년에는 46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5년 9월 현재까지 440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3.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더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대 상담을 신설하고, 기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 중이던 저녁 상담도 지속 운영하며 또한, 북부권(충주)과 남부권(옥천)에 새롭게 상담 장소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1:1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막연한 꿈만 있고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한 학생 ▲다양한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 등의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진로상담을 진행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믿고 지지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아이의 고민 원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부모에게는 말하지 않던 속마음을 선생님께는 솔직히 털어놓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상담에 참여한 학생도 "나의 성격과 보완할 점을 알게 되었고, 희망 진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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