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중에서도 동북권 미디어 특화 창업거점으로 육성 중인 기관으로 XR스튜디오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현재 지역·산업·학계 등 12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디어 산업 분야 창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투자지원과 네트워킹 사업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과 창조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벤처펀드 운용사와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지역상생협의체를 기반으로 투자사, 소셜벤처 기관 등과의 세미나·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기본 1년간 입주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통보되며, 신규 입주기업은 12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창조산업 분야 창업의 중심지로, 입주기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