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의력 저하와 집중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성인 ADHD가 단순한 질환이 아닌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자기 이해와 일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생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특강 '성인 ADHD 챗GPT 활용 생활가이드'는 오는 18일 운영되며, 일정 관리와 업무 정리 등 일상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챗GPT 프롬프트 활용법을 소개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마음 회복과 자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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