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준은 올 하반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과 영화 ‘귀시’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은수 좋은 날’에서 그는 마약 밀매 조직의 보스 도규만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평소에는 손님에게 친절한 식당 사장이지만, 그 이면에는 냉혹하고 잔혹한 범죄 조직 총책이라는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을 마약 판매에 유인한 뒤 살해하는 등 특유의 거친 아우라와 서늘한 공포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원현준.
반면, 영화 ‘귀시’에서는 박수무당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귀시’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인물로 등장,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이야기에 흡인력을 더했다.
한편, 원현준이 출연한 영화 '귀시'는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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