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셰프는 25년간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롯데호텔, 파크하얏트, 리츠칼튼, W 등 국내 유수 특급호텔 주방을 거쳤다.
특히 최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와 문 바의 주방을 총괄하며 킹스베리 딸기 뷔페 성공과 하겐다즈 콜라보 등 호텔 미식 트렌드를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양식을 기반으로 하는 김 셰프의 요리는 트렌드와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섬세하게 조화시키며, 계절감과 지역성을 담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철학이다.
김준형 헤드 셰프는 "자연과 예술, 음식이 하나 되는 사유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사담 다이닝이 자연 속 정원 레스토랑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연 사유원 회장은 "김준형 셰프 영입은 사유원 미식 정체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유원의 모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팔공산 지맥을 따라 약 15만 평 규모로 조성된 사유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평균 수령 300년 이상의 모과나무 108그루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가을 시즌 동안 동대구역과 사유원 간 셔틀버스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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