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한글축제는 3일간 31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드론쇼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전국 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전시인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42일간 5만 3천 명이 관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 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세종중앙공원에 '세종 한글 미술관'을 건립해 비엔날레의 상설 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교보문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등 8개 기관과 함께 '한글문화 공동체'를 출범시키며 한글문화 확산에 나선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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