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가꾼 정원을 새로운 도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정원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정원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금상 2개소, 은상 2개소, 동상 2개소 등 총 7개 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공동주택 부문 '목동더샵리슈빌'이 차지했다. 금상은 ▲개인 부문 '카페제라' ▲공동주택 부문 '센트럴파크2단지', 은상은 ▲'데이지136'(개인)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공동주택),동상은 ▲'그림처럼'(개인) ▲'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이 각각 선정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에서 정원사진전 형태로 전시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방문해 수상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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