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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커피문화 중심도시로 도약…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성료

오경희 CP

2025-10-14 08:31:36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시흥시가 커피를 매개로 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지난 10월 11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돼, 시민과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함께 커피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커피와 문화, 예술, 글로벌 트렌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연사로는 ▲박세영 시아이에이(CIA) 플레이버 마스터 강사 ▲케노 테스게라 벤티(Keno Tesgera Benti) ▲김경민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가 참여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피문화의 확산과 산업 전망을 논의했다.
특히 ▲세계커피 세레모니 시연과 ▲세계커피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해 세계 최고의 커피 농장 3곳의 원두를 직접 맛보고,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 K-커피어워드' 수상 원두를 시음하며 가공 방식별 풍미의 차이를 체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2025 세계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시민참여형 평가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비자 관점에서의 커피 품질 평가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커피 추출은 시흥시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력이 맡아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커피문화의 다양성과 세계적 흐름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커피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시흥이 '아시아 대표 커피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행사로, 커피를 통한 시민 교류와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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