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는 31일에 개막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로, 2026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진 중요한 대회였다.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은 △시각(J1)/-70㎏ 1위(김현빈) △시각(J1)/-81㎏ 1위(이민우) △시각(J2)/-70㎏ 1위(이민재) △시각 단체전(경기도) 1위 △청각/-90㎏ 1위(정종욱) △청각 단체전(경기도) 1위 등 총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출전 선수 전원이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6년 국가대표는 올해 3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입상한 선수 중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발된다. 평택시는 소속 선수 5명 중 3명이 2025년 국가대표에 선출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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