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蓮)’과 ‘전통’을 주제로 1989년 부터 시작된 연성문화제는 지방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며 시민들의 풍성한 체험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단하전통예술원ㆍ해금ㆍ가야금ㆍ또바기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시작으로 개막 특별공연(박애리와 광개토 사물놀이 ‘무브먼트 in 시흥’)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연화무용단ㆍ아리랑무용단ㆍ국악풍류사랑ㆍ핫삐밴드 등) 공연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등 10여 개 체험ㆍ전시 프로그램이 양일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를 즐기며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프로그램 등 상세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