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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가족친화 교통문화 선도

임산부 콜택시·BF 인증 확대로 교통복지 모범 사례 평가

오경희 CP

2025-10-16 14:31:59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육아 가구를 위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 도입·확대 ▲교통수단 전면 BF(Barrier-Free) 인증 달성 ▲가족친화 제도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산전·산후 진료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지역 맘카페와 10개 산부인과 등과의 협업 홍보를 통해 임산부가 직접 서비스를 인지·이용하도록 하여 진료 공백 해소와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전국 최초로 교통수단 BF 인증을 획득한 뒤 이를 BRT 노선버스 65대 전체로 확대했으며,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역시 BF 인증을 5년 연장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했고, 그 결과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매년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열어 시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10월 오송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포스터 배부, 에티켓 홍보, 임신 축하 선물 증정 등을 진행했으며, 내부 임산부 직원에게도 선물을 전달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특히 운수업계 최초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를 도입해 교대근무가 많은 승무사원을 포함한 현장 근로자가 출산·육아로 인한 불이익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가족친화 교통문화의 결실"이라며 "임산부 콜택시와 BRT 전 차량의 BF 인증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였다. 앞으로도 임산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육아 가구를 비롯한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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