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현재 공사 막바지 단계에 있는 학생교육문화원의 개원 준비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안전체험교육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 학생교육문화원은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대지면적 18,566㎡, 연면적 8,299㎡)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창의체험, 평생교육, 독서진흥, 학생문화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원 후에는 세종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1년 11월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교통·재난·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12개 체험관, 25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1만8,500여 명이 교육을 받는 등 세종시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교육문화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전체험교육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세종의 교육환경이 한층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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