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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아산 신정호·전동 솔티마을 현장 점검

김재형 위원장 "지역 명소화·시민 신뢰 회복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오경희 CP

2025-10-16 14:47:43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지난 15일 지역 활성화 선진지를 견학하고, 행정처분 사업장에 대한 사후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 환경정책과, 정원도시과 관계자들과 함께 충남 아산 신정호 현장을 방문해 지역 자원 개발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살폈다. 현장에는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도 함께해 두 도시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위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원석 부위원장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등록 전후 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아산 신정호는 농업용 저수지로, 관리 주체와 용도 면에서 세종시 고복저수지와 유사성이 크다"며 "고복저수지도 아산 신정호의 사례를 참고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 6월 전동면 솔티마을에서 생산·납품한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된 사안과 관련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 사후 조치 및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효숙 위원은 "영세사업장이 품질안전 인증을 받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타 시·도의 지원 사례를 면밀히 비교·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학서 위원 역시 "영세사업장은 원재료 검사와 출하 제품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 재정 여건상 대책 마련에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현실적인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납 기준 초과 사례로 인해 지역 기업과 먹거리에 대한 시민 신뢰가 흔들린 만큼, 사후 조치 상황을 점검해 신뢰 회복에 힘쓰고자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조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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