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즈인터내셔널은 세종시에 위치한 화장품 OEM 제조기업으로, 인수 당시 이관된 연매출은 약 72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드림코스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인큐베이팅 중인 인디 브랜드들의 제품 생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향후 CAMIHOUSE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통해 성장 중인 국내외 브랜드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드림코스는 올해 초 더프트앤도프트, 노우라이 브랜드로 잘알려진 제너럴브랜즈(대표 강호민) 인수에 이어, 5개월 만에 제조사를 추가로 인수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기획에서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화장품 산업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드림코스 관계자는 “제조 인프라 확보는 단순한 생산 능력을 넘어 드림코스가 인큐베이팅하는 브랜드들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브랜드 인큐베이팅과 제조 역량을 결합해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화장품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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