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맥주와 미식, 음악,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 속 가을맞이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와 가락몰 대표 식당, 송파구 내 셰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흑백요리사 요리대결', '보물찾기 미션', '미식 챌린지'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공연 무대에서는 최미루, 사운드힐즈, 심야버스바이브레이션, 블루터틀랜드, VARNISH, 물장구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또한 DJ RAKUN, ROHA, ejo가 디제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시간대별로 색다른 감성과 분위기의 음악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놀이터'도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카트라이더, 드로잉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간식 부스가 함께 구성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축제의 수익금 일부는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집'에 기부될 예정으로, 시민이 즐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가락 옥토버페스트는 시민과 유통인이 함께 만드는 가락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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