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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만 명이 찾은 전통의 마을…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

오경희 CP

2025-10-20 11:18:14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 전국 각지에서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즈넉한 외암민속마을의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한 가운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는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외암민속마을 전체가 전통문화의 장으로 거듭났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서산시 거주)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정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짚풀문화제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아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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